디지털 인문도시: 순성의 복원  인문강좌 프로그램

한양도성, 그 역사와 변화

일시: 2019.11.01.-11.22.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장소: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인문학관(19번 건물) 401호 (서울 광진구 능동로 120, 4F)

Part 1 / 11.01(금)

<도성과 발굴>

한양도성의 축조와 재정비, 훼손과 복원의 역사를 주요 발굴조사성과를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한양도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공유 및 역사문화적 전문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

강연자: 최형수 (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장)

- 서울역사박물관 조사연구과장

- 現서울역사박물관 한양도성연구소장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발굴조사 책임조사원

▪동대문운동장유적 및 군기시유적 발굴조사, 이전∙복원 총괄

▪북한산 삼천사지 발굴조사 진행

Part 2 / 11.08(금)

<도성과 전쟁>

1592년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14일 만에 도성을 함락시켰고, 이후 1년 6개월 동안 진주해 있었다. 전쟁 중 도성에 남아 있던 조선인은 어떻게 생활했는지, 궁궐이나 능묘 등 도성의 파괴는 누구에 의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1627년 그리고 1636년 청의 침략 당시 주인 잃은 도성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살펴보려 한다.

강연자: 방기철 (선문대 교수)

- 富川市史編纂委員會 상임연구원(1999~2002)

- 선문대학교 교수(2012~현재)

Part 3 / 11.15(금)

<도성과 방어>

조선시대 도성의 방어 체계에 대한 역사적 추이를 짚어보고, 특히 조선 후기 都城死守論의 내용과 도성방위체계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아울러, 조선후기 도성 방어를 위한 수도 외곽 지역 방어를 강화하는 조치 등을 함께 조명한다.

강연자: 이근호(고려대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 국민대 한국학연구소 연구교수(2005~2008)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전임연구원(2011~2014)

- 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2014~2017)

- 조선시대사학회 기획인사 등(2014~현재)

Part 4 / 11.22(금)

<도시 공간의 의미 변화-에도에서 도쿄로>

쇼군(将軍)의 도시 에도(江戸)에서 천황의 도시 도쿄로 변화하는 과정을 도시 공간의 의미 변화를 중심으로 설명함으로써, 현대 일본에서 도쿄의 탄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강연자: 박삼헌(건국대 교수)

- 고려대학교 일본학연구센터 연구조교수(2004~2006)

-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공동역사교재위원(2006~현재)

- 하와이대학교 일본연구소 방문교수(2011~2012)

- 동북아역사재단 자문위원(2018~현재)

참가비: 무료

수강 인원: 50명

수강 신청:  https://forms.gle/4CepKbnpcDrw2dzE8

오시는 길: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인문학관(19번 건물) 연구동 401호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120) (약도)

주최 |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주관 |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   https://inmuncity.org/

협력 | 서울시

후원 | 건대사학회

<디지털 인문도시 프로젝트: 순성의 복원>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대한민국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인문도시지원사업으로 지원하는 인문학 대중화 사업입니다(NRF-2018S1A6A6061320). 이 프로젝트는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인문도시사업단이 서울시, 서울미술관과 협력하여 앞으로 3년간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게 되며 서울시의 한양도성을 기반으로 디지털인문학에 기초해 한양도성과 순성놀이를 재해석하며 함께 공유합니다. 인문강좌 프로그램은 여러 분야의 다양한 인문학적 접근에 따라 강연 및 워크샵 형태로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됩니다.